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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북동에 6만㎡규모 유기농 복합단지 조성
작성일
2016.03.15
조회수
369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가 유기농산업 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에 나선다.
상당구 지북동 일대 6만여㎡의 터에 생산, 유통, 체험,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형 단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시는 4년간 180억 원을 투자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유기농 실증 시험·연구시설, 유기농 노지 실증시험 ·체험장, 유기농 생태관찰농장, 유기농 마케팅 센터, 힐링 산책로 등을 갖출 계획이다.
시는 3일 교수, 소비자단체 관계자, 유기농업단체 관계자 1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사업 시행은 한국 농어촌공사가 맡아 오는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한 뒤 8∼9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공사를 마치고, 2019년 3월 개장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유기농 산업의 거점이자 도시민 힐링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며 "도·농 상생과 유기농 6차산업 육성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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