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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업과 추가 투자협약…충주 첨단산업단지 100% 분양
작성일
2016.03.18
조회수
446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7일 다산기업㈜을 비롯한 3개 업체와 충주첨단산업단지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첨단산업단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
충주시가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다산기업, 삼경ENG, ㈜투에이치 3곳이다.
다산기업은 유리강화섬유플라스틱(GFRP)·가드레일 생산 업체로, 내년까지 71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제1∼3공장을 첨단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발전장치 업체인 삼경ENG와 포장박스 제조업체인 투에이치도 내년까지 첨단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첨단산단에는 지난해 말 현재 분양과 임대를 포함해 48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3개 업체를 포함해 총 5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첨단산단은 충주 대소원면 완오리와 본리 일원에 산업용지 98만 8천㎡, 상업용지 4만 2천㎡, 주거용지 23만 5천㎡ 등 199만 2천339.8㎡ 규모로 조성됐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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