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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4년 연속 수상
작성일
2016.04.26
조회수
485

단양, 귀농·귀촌 부문 2년째 수상…제천, 자연치유도시 대상

(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가 26일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을 받았다.

충주시는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투자 환경 개선, 노사 협력관계 구축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충주는 전국 기업도시 중 첫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충주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로 이뤄진 10.8㎢ 규모의 서충주 신도시를 중부내륙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부족한 산업용지 확장을 위해 제5산업단지, 충주북부산단, 인프라시티산단, 에코폴리스도 조성 중이다.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올 3월까지 53개 기업에서 2천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단양군은 이날 2년 연속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양은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귀농·귀촌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3년 398가구 604명이 귀농·귀촌한 데 이어 2014년 476가구 746명, 2015년 418가구 618명의 도시민이 단양에 정착했다.

청정자연과 한방 도시를 표방하는 제천시는 이날 시상식에서 자연치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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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