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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에 '유기농 미니클러스터' 조성
작성일
2016.05.13
조회수
592
(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등이 괴산군 칠성면 일원을 유기농 미니클러스터(155㏊)로 조성하기로 했다.
괴산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9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군과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 청주기상지청, 중원대 등 모두 15개 기관단체 18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실무협의회는 유기 농가의 애로 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 완공되는 유기식품산업단지(칠성면 율원리)와 괴산댐, 한살림생산자연합회와 연계해 칠성면 일원을 충북도가 추진하는 유기농 특구의 거점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기식품산단은 충북도가 2020년까지 추진하는 유기농 특구 조성 사업의 핵심이다.
도는 2013년 11월 유기농 특화도 선포식을 하고 2020년까지 민간자본 등 2천900여억원을 들여 유기농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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