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가 충북대에 스마트카 연구를 위한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조성사업에 도비를 지원한다.

13일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 대학 산업협력단의 자율주행 성능시험장 조성사업에 4억원을 투자한다.

이 대학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차량통신 기반 광역 주행환경인지 및 협업주행기술' 과제에 지난 4월 선정됐다.

충북대는 도심의 교차로에서 정차하거나 좌·우회전하는 기술, 보행자 위험시 충돌 회피 및 긴급제동 기술을 연구 중이다.

실외 자율주차나 도심 정체구간 자율주행 기술 등도 개발하고 있다.

충북도는 국내 지자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자율주행자동차산업을 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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