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제천=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도와 제천시, 충북개발공사는 9일 제천시청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제천 제3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이달부터 손실 보상 및 실시계획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타당성 연구용역, 입주기업 수요 조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지구지정 승인을 끝냈고, 충북개발공사도 사업타당성 검토 등 사전 절차를 모두 마쳤다.

공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제천 제3산단은 1천320억 원을 들여 봉양읍 봉양리 일원에 112만 2천285㎡ 규모로 조성된다.

제천시는 이날 ㈜삼경코스텍과 투자 협약도 맺었다.

삼경코스텍은 제천 제2바이오밸리에 공장을 신설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제천 지역에 1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k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