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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중국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교환근무 확대
작성일
2016.07.15
조회수
407

충북 제천시가 중국 자매도시와의 공무원 교환 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국 장시(江西)성 장수(樟树)시 공무원 정징(鄭靜·29·여)씨가 제천시에서 파견 근무하는 데 이어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공무원 인중화(尹忠華·48)씨와 팡르만(方日万·44)씨가 15일부터 제천시에서 근무한다.

제천시에서는 박수정(53)·김종춘(44)씨가 지난 1일부터 장수시와 닝안시에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앞서 제천시에서 근무하는 정징씨는 자치행정과·농업정책과를 거쳐 시민행복과에서 근무하는 등 3~4주씩 각 부서를 순환하며 제천시의 다양한 업무를 익히고 있다.

정징씨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장시성 난창(南昌)시에서 열리는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했다.

제천시의 중국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교환 근무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는 '2016년도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사업(K2H·Korea Heart to Heart)'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와 중국 장수·닝안시 교환 공무원은 3개월에서 6개월 일정으로 근무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국제교류도시 연수를 통해 도시 간 상호 우호 협력과 교류 증진뿐만 아니라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중국에 널리 알려지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장수시와는 2006년 10월19일 자매결연도시 체결을, 닝안시와는 지난해 5월29일 우호도시관계 의향 체결을 각각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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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