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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 입주 3개 바이오업체와 420억원대 투자협약
작성일
2016.08.26
조회수
765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25일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하는 세포바이오, 옵티메드, 제로믹스와 총 42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제로믹스 조수안 본부장, 옵티메드 김헌태 대표, 이시종 지사, 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제로믹스 조수안 본부장, 옵티메드 김헌태 대표, 세포바이오 박현숙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 종로에 본사를 둔 세포바이오는 2020년까지, 서울 구로에 소재한 옵티메드는 2019년까지 연구기관을 설립한다. 제로믹스는 2019년까지 울산 본사를 오송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세포바이오는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옵티메드는 일회용 위 내시경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제로믹스는 올해 기술보증기금 K-Star 벤처기업에 선정된 게놈 분석 전문 기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에 투자한 기업들이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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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