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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축제 13~16일…"와인 맛 좀 볼까"
작성일
2016.10.07
조회수
721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13일부터 16일까지 영동천 둔치에서 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연다.
이번 와인축제는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 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전국 와인 마니아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와인 향 그윽한 축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와인과 음악, 요리를 접목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지역 내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농가가 지난해 26곳에서 30곳으로 늘었고, 경북 영천과 충남 예산 와이너리 농가 2곳도 참여한다.
와인 족욕과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 행사와 레드와인·화이트와인·로제와인·감와인 등 다양한 영동 와인도 시음할 수 있다.
국내산 오크통과 와인홀더 등 8종 25점의 다양한 와인용품도 전시된다.
특별 행사로 3회 한국와인대상도 열린다.
레드와인·화이트와인·로제와인·브랜디·과실주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이 명품 와인을 선발한다.
통기타 전국 경연대회, 와인레스토랑 운영, 황토와인피자 판매 등 이색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와인과 함께하는 정수라 디너쇼', '와인 100병을 쏘다' 등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 와인과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