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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제산단에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
작성일
2016.10.14
조회수
800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대제산업단지 내에서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했다.

국비와 도비 등 17억원을 투입한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는 가공공장 2개동과 사무실 1개동 등 총 1천100여㎡ 규모로 세워졌다.

이 센터에서는 괴산군의 향토 자원인 미선나무의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아토피 개선 제품, 미백 개선 제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괴산군은 또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를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의 미선향 테마파크와 연계해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괴산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연면 송덕리·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있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3월 말∼4월 초 흰색이나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 뒤 9월께 부채 모양의 열매를 맺어 미선(美扇)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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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