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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3천473억원 투입
작성일
2016.12.20
조회수
512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내년부터 향후 5년간 7개 시·군에서 3천473억원 규모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제천에서는 자동차·바이오 산업을 테마로 한 제천 3산업단지 조성과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 사업이 추진된다.
옥천에서는 옥천 제2의료기기 조성 및 취·정수장 증설 사업이, 보은에서는 친환경·휴양산업을 테마로 선병국 가옥과 연계한 한옥마을 조성 및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사업이 시작된다.
영동에서는 복합테마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레인보우힐링센터·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과일나라 테마공원 기반 구축이 본격화된다.
증평에서는 에듀팜 특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종합운동장 건립, 보강천 작은교육문화특구 조성이 추진된다.
이외에 괴산에서는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사업을 테마로 한 주민행복도시 조성 및 유기농엑스포광장 조성 사업이, 단양에서는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및 세계동화마을 조성·단양호 달맞이길 조성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충북도는 자문회의,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런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조병옥 도 균형건설국장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이 도농이 하나 된 균형발전 실현의 선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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