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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리, 영동산업단지에 둥지…내년까지 100억원 투자
작성일
2016.12.23
조회수
623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강화·복층 유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 현대유리(대표 조인묵)가 충북 영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영동군은 22일 이 업체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충남 부여와 음성에 공장을 둔 현대유리는 창호등급제 시행에 따른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생산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선정 제4기 강소기업에 뽑혔다.
이 업체는 내년까지 영동산업단지 3만6천㎡에 생산라인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86명의 근로자 고용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대유리가 빠른 시일에 공장을 옮기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 계약을 통해 영동산업단지 분양률은 35%로 높아진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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