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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대한상의 '최고 등급' 평가
작성일
2017.01.12
조회수
522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가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최상위급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 '2016년 전국 규제 지도'에 따르면 청주시의 '경제 활동 친화성' 등급은 5개 등급 중 최고 수준인 S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세종·제주시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주시의 등수는 45위다.
청주시의 경제 활동 친화성은 2014년 B등급(125위)에 그쳤으나 2015년 A등급(59)으로 상승한 데 이어 지난해에 S등급으로 뛰어오르는 등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청주시는 유치 기업 지원과 음식점 창업 지표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물론 공장 설립, 창업 지원, 규제 건의 및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의 지난해 기업 체감도는 전년과 받은 A등급을 받았지만 등수는 74위에서 42위로 수직 상승했다. 기업 체감도는 자치단체의 규제 관련 행정에 대한 지역별 기업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매겨진다.
인구·경제 규모가 비슷한 7대 도시(경기 고양·부천·성남·용인·수원, 경남 창원)와 비교하면 청주시의 기업 체감도는 단연 1위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 규제 신문고 등 기업의 애로 사항 청취 창구를 확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성과"라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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