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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북이산단 조성 첫발…청주시·충북개발공사 협약
작성일
2017.01.16
조회수
572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 청원구 북이면 일대에 100㏊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9일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과 북이산단(가칭) 조성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께 준공할 이 산단 조성 사업비는 2천억원이다.
충북개발공사는 타당성 검토와 충북도 사업 승인 절차를 밟은 후 연내 청주시에 산단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초 지구 지정이 마무리되면 보상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북이산단은 청주 북부권인 내수·북이 지역에 난립한 개별 공장들을 집적화하고 기업 유치를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돼왔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송·옥산·오창에 편중된 산단의 균형 배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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