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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복'에도 충북기업 베이징 무역박람회서 성과
작성일
2017.03.27
조회수
411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계획에 따른 중국의 보복조치로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충북 기업들이 베이징에서 열린 무역박람회에서 성과를 거뒀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7∼1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7 베이징 국제선물, 프리미엄 및 가정용품박람회'에 충북 도내 10개 기업이 참여해 127건, 437만 달러어치의 수출 상담과 22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이들 업체는 충북기업관을 갖춰 놓고 기존에 확보한 중국 바이어들을 초청, 수출 상담을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뿌리는 천연보톡스인 'Amie-sⅡ 앰플'을 선보인 레보아미는 현지 바이어와 2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 관계자는 "박람회를 앞두고 통관 등의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사전에 중국의 위생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여서 별문제가 없었고, 수출 상담에서도 나름대로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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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