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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U1대, BI역량강화사업 6년·2년 연속 선정
작성일
2017.06.05
조회수
377


충북도립대학과 U1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7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 각각 6년·2년 연속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하는 BI(Business Incubator)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입주기업의 자립화를 돕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주관대학을 공모했고,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충북도내에서는 도립대와 U1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4000만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기술시장조사분석, 투자역량강화, 지적재산권 인증 등을 추진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입주기업의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U1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지적재산권), 상품화단계 지원(시제품 제작), 사업화 단계 지원(홍보와 브로슈어 제작) 등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조동욱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장(의료전자기기과 교수)은 "고 부가가치 산업이자 옥천지역의 전략 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연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업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1999년에 설립된 충북도립대학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 평가에서 최근 3년간 A등급 이상을 받았고, SNS 기반 플랫폼 구축, 투자마트 개최 등을 통해 10여 개의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U1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지정돼 다양한 규모의 보육실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설비, 화장품 제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 내에 27개 기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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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