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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500만 달러 수출계약
작성일
2017.07.05
조회수
384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93개 중소기업이 해외바이어를 청주로 초청, 무역상담회를 하고 500만 달러(약 58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상담회에는 인도와 러시아, 홍콩, 대만 등 12개국 49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했다.
상담회를 지원한 충북도와 상공회의소는 한국상품을 수입했거나 충북 해외마케팅에 참가했던 해외바이어 위주로 초청했다.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충북 우수상품전을 찾았던 태국의 바이어가 이번 상담회에서 도내 A사와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기도 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상담을 하며 해당 국가의 품질 규정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조만간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5일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에 대응한 수출시장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 15∼19일 중국에서 열린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10개 기업도 15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