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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의 시설물 설치와 안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8일 도에 따르면 행사장인 KTX 오송역 광장에 기업관과 비즈니스관, 마켓관, 뷰티마켓관 설치를 끝마쳤다.
이들 전시관에 입주할 기업들은 부스별로 물품 배치를 하며 엑스포 준비로 분주하다.
도는 안전한 엑스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 사전합동회의'를 개최해 각종 시설물의 안전상태에 점검을 완료했고, 이날 엑스포 주관 대행사가 각종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했다.
또 이날 오송지역의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은 오송역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서는 등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오송읍 주민자치위원회, 오송읍 이장협의회 등은 'K-뷰티의 모든 것, 오송 방문을 환영합니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내거는 등 엑스포 환영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관람객, 기업 관계자, 바이어들이 불편함 없도록 전시장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오송이 K-뷰티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려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회의 등이 진행된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