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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업체 '둥지'…증평2산업단지 준공
작성일
2017.10.26
조회수
395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증평2일반산업단지(이하 2산단) 준공식이 25일 이시종 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입주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100% 분양된 이 산업단지가 중부권 산업지도를 바꾸고 전국 대비 충북 경제 규모 4%를 달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산단은 군과 계룡건설산업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2014년 11월부터 조성했다.
2산단에는 31개 업체가 들어선다.
이들 업체 가운데 6곳은 공장을 가동하고 있고 10곳은 공장을 짓고 있다.
나머지 15개 업체는 내년 말까지 입주할 계획이다.
31개사의 투자 예상금액은 7천100억원, 고용 계획 인원은 2천700명이다.
군 관계자는 "2산단 준공으로 연간 3천억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2산단에 이어 2021년까지 민간자본 926억원을 들여 증평읍 초중리 일원(49만2천여㎡)에 3번째 산업단지인 초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산업단지에 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y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