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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사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5300명 인구유입 기대
작성일
2017.11.07
조회수
591
충북 청주시는 2일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산업단지 계획을 3일 승인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산단은 국사산업단지㈜가 2014년부터 흥덕구 옥산면 국산리 일원에 추진했다. 시는 지난 1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돼 관련 기관·부서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어 9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하게 됐다.
산단은 95만6229㎡ 규모다. 산업용지 50만㎡, 주거시설용지 10만㎡ 등을 포함하는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입주 업종은 식품과 전기, 자동차 부품, 기계 등의 제조와 창고·물류 관련 서비스로 알려졌다.
주거시설용지에는 15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192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53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사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무분별한 개별공장 난립을 방지하고 계획 입지로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