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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사상 첫 1조원 돌파
작성일
2017.12.08
조회수
305
충북 청주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청주시는 7일 국회에서 증액된 예산 270억원을 포함해 1조54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한 국비 8858억원보다 19%(1685억원) 증가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571억원(43.3%), 균형개발 1941억원(18.4%), 보건의료 1138억원(10.8%), 환경보호 760억원(7.2%) 등의 순이다.
시는 사회복지 예산 증가와 세종시 연결 광역도로망 구축 등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가를 국비 확보의 요인으로 꼽았다.
주요 예산은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18억원, 국도 25호선 확장 5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량 10억원 등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유해물질이 하천에 직접 유입되는 것을 막는 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비 10억원도 확보했다.
국가 시행 신규 사업은 청주공항 주기장 및 계류장 신설 50억원,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20억원, 서청주~증평 중부고속도로 확장 8억원 등이 반영됐다.
계속 사업은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 40억원, 제2 쓰레기매립장 조성 40억원, 청주지식산업센터 건립 33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2017.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