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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 나서
작성일
2017.12.13
조회수
286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단지는 충북도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한 지역공약 사업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는 2023년까지 1천500억원을 중앙정부에서 지원받아 49만5천㎡ 규모로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단지에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IoT(사물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영농 실습단지와 교육시설, 교육운영지원센터, 연구개발 지원센터, 창업·비즈니스센터, 체험·전시장을 갖춘다.
복합단지는 4차 산업에 따른 연계교육과 연구, 실습, 창업지원 등 복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최근 신청서를 도에 제출했다.
또 도·시의원과 시민단체 등 29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 서명운동에도 나섰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미래농업 핵심시설이 될 농업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를 비롯해 음성과 괴산, 옥천, 영동 등 도내 지자체 5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도는 이르면 이달 안에 후보지를 선정하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