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018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는 기업간 거래(B2B)를 하는 기업관과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하는 마켓관, 비즈니스관을 설치해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국제회의를 치른다.

도는 이번 엑스포에 국내외 화장품 관련 기업 190여 곳을 참여시키기 위해 다음 달부터 기업유치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내 2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선호도 조사를 시행,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어 1천300여 명을 불러 2천500여 차례의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국내외 화장품·뷰티 관련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해 충북이 K-뷰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 스킨큐어, 잇츠 한불 등 205개 기업과 1천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1천272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 실적을 올렸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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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