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천에 2020년까지 전국 첫 목재산업단지 조성
작성일
2018.01.24
조회수
422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전국 첫 목재산업단지가 조성된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산업단지 전국 공모에서 제천 지역 6개 목재 생산업체가 구성한 제천목재협동조합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조합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1.2㏊ 부지에 최첨단 국산 목재 가공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목재산업단지는 구조용 집성재, 수장재, 방부·방염재를 생산한다.

그동안 국내 목재 산업은 제재업체 간 무분별한 경쟁과 영세성, 기술 부족, 수입 목재 증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겪어왔다.

목재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앞으로는 학계,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한 국산 목재 대중화와 가공시설 현대화, 집중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국산 목재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면서 "충북 북부권, 강원권에서 생산한 목재를 가공하는 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제천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산 목재 이용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