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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수출액 사상 첫 20억 달러 돌파
작성일
2018.04.20
조회수
30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기업들의 지난달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지난달 수출액은 20억3천700만 달러, 수입액은 5억8천400만 달러다.
무역 흑자는 14억5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무역흑자 68억 달러의 21.4%에 달한다.
도내 기업들의 수출액이 2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수출액 16억8천만 달러와 비교해도 21.3%(3억5천7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반도체 수출액은 9억9천3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7%에 달한다. 작년 같은 달보다 43.7% 늘었다.
화공품 수출 비중은 13.2%(2억6천9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 12.8%(2억6천100만 달러), 정밀기기 5.9%(1억2천100만 달러), 일반기계류 3.9%(7천900만 달러)이다.
수입 품목 중에서도 반도체 비중이 13.3%(7천800만 달러)로 가장 크다. 다음은 직접 소비재 7.4%(4천300만 달러), 기타수지 5.9%(3천400만 달러), 기계류 5.4%(3천100만 달러), 염료·색소 2.2%(1천300만 달러) 순이다.
충북의 주요 수출입국은 홍콩, 유럽연합(EU), 중국, 대만, 일본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