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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동유럽서 호평…220만달러 수출계약
작성일
2018.05.23
조회수
291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중소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폴란드와 헝가리에 동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2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했다.
이 사절단은 수출상담회와 바이어 면담 등을 통해 996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도 벌였다.
무역사절단에는 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메디컬 코팅을 만드는 노아닉스는 1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미세먼지 차단용 크림을 생산하는 청산이엔씨가 4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했고, 유니크 바이오텍과 바이오에스텍도 각각 16만5천 달러, 6만5천 달러 상당의 수출 길을 열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동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수출 기업들의 유럽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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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