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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산척면 일대 140만㎡에 산업단지 조성
작성일
2018.06.15
조회수
399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충주시 엄정면과 산척면 일대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7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북도가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 고시했다.
이 사업은 엄정·산척면 일대 140만㎡를 2021년까지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충북개발공사와 충주시가 1천800억 원을 공동투자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조만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보상계획 공고 등을 거쳐 올해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산업단지에는 신물질 생명공학 산업, 지식기반산업, 녹색기술산업 등 첨단 업종을 유치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주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