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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글로벌게임센터 오는 10월 문 열어…8개 기업 입주
작성일
2018.07.19
조회수
351


충북 청주시가 게임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하는 '충북 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청주시는 14일 센터 설립을 위해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2층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9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사무실과 회의실, 기업 입주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게임 등과 관련한 기업이 둥지를 틀 공간은 870㎡이며 8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나머지 공간은 새로운 기술, 제품 등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와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센터가 완공되면 청주 지역 대학교와 업무협약도 맺어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게임 제작 관련 기업, 지원 기관 등과 함께 게임 산업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북 글로벌게임센터 설립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비는 국비 5억원과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 등 10억원이다.

시는 해마다 이와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확보, 기업 입주 공간과 장비 등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센터가 조성되면 게임 산업 육성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글로벌게임센터는 6개 권역에 8개가 있다.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경기, 전북, 전남, 경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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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