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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7월 무역흑자 13억8천900만 달러…반도체 수출 호조
작성일
2018.08.21
조회수
321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기업들의 지난달 무역흑자는 13억8천900만 달러로 전국 69억 달러 흑자의 20.1%를 차지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도내 기업의 지난달 수출액은 19억7천800만 달러, 수입은 5억8천900만 달러이다.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22.7%(3억6천6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이 44.6%(8억8천200만 달러)를 차지했고 전기전자제품 15%(2억9천600만 달러), 화공품 13.4%(2억6천600만 달러), 정밀기기 6.1%(1억2천100만 달러), 일반 기계류 4.1%(8천100만 달러) 순이다.
수입액도 1년 전보다 9.9%(5천300만 달러)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비중이 11.7%(6천900만 달러)로 가장 크고 직접소비재 6.9%(4천100만 달러), 기타 수지 6.5%(3천800만 달러), 기계류 6%(3천500만 달러), 염료·색소 2.4%(1천400만 달러) 등이다.
충북의 주요 수출입국은 홍콩, 중국, 유럽연합(EU), 대만, 일본, 미국 등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