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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8월 무역흑자 14억1천500만 달러…전국 흑자 20% 차지
작성일
2018.09.18
조회수
334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 기업들의 지난달 무역흑자는 14억1천500만 달러로 전국 68억 달러 흑자의 20.6%를 차지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충북 기업의 지난달 수출액은 19억6천200만 달러, 수입은 5억4천700만 달러다.
수출액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액이 46%(9억300만 달러)를 차지했고 전기전자제품 14.1%(2억7천700만 달러), 화공품 13.1%(2억5천700만 달러), 정밀기기 7%(1억3천700만 달러), 일반 기계류 3.9%(7천600만 달러) 순이다.
수입액은 1년 전보다 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비중이 10.9%(6천만 달러)로 가장 크고 직접 소비재 6.1%(3천400만 달러), 기타 수지 6.1%(3천300만 달러), 기타유기화합물 6.1%(3천300만 달러), 기계류 3.9%(2천100만 달러) 등이다.
충북의 주요 수출입국은 홍콩, 중국, 유럽연합(EU), 대만, 일본, 미국 등이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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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