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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1년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작성일
2018.11.09
조회수
377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할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2021년부터 운영된다.

청주시는 9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사업' 공모에 응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5억 원과 시비 10억 원을 들여 잔류농약 분석 장비가 갖춰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한다.

이 시설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시행을 앞두고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농업인들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이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구축되면 원스톱 과학 영농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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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