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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부분 준공…연말까지 공사 완료
작성일
2019.04.03
조회수
311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경제자유구역 중 1곳인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제2생명과학단지)가 29일 부분 준공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총면적은 328만4천㎡이다.
이 가운데 1공구 325만7천㎡가 2014년 8월 착공 이후 4년 8개월만인 이날 준공됐다.
당초 작년 말 전체 지구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됐으나 다소 지연됐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바이오폴리스지구의 준공이 늦어질 경우 입주 예정 기업의 경제 활동에 지장이 초래될 수 있다고 보고 부분 준공 인가를 내줬다.
나머지 2공구 2만6천㎡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현재 82개 국내외 기업과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2만6천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3조6천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