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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 대상 'K-뷰티 스쿨' 설치 추진
작성일
2019.04.17
조회수
319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가 미용업 관련 외국인들이 이용하게 될 'K-뷰티 스쿨' 설치를 추진한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K-뷰티 스쿨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다음 달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 지역으로는 청주 오송이 꼽힌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모집, 운영 방안 등을 국제뷰티화장품산업협회와 협의 중이다.
K-뷰티 스쿨에서는 메이크업이나 헤어 디자인 등의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자국에서 창업하면 충북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많이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K-뷰티 스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 화장품 기업은 136개에 달하며 생산액은 2017년 기준 전국 대비 33.3%인 4조1천56억원에 달한다.
수출액은 전국 대비 20.4%인 1조1천88억원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