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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교육…10개국 24명 참여
작성일
2019.04.26
조회수
331


올해로 4회째…내달 2일까지 9일간 선진 유기농법 익혀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24명이 선진 유기농 교육을 받는다.

괴산에서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교육이 이뤄지는 것은 올해로 4번째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알고아)가 주최하고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가 주관한다.

아시아 지방정부 공무원과 알고아 회원인 교육생들은 괴산군 연풍면 네패스 연수원에서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임원과 세계 유기농업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집단토론과 실습을 통해 선진 유기농업 기술을 배운다.

오는 27일에는 국내 유기농을 선도하는 괴산지역 유기농업 현장을 살펴본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입교식에서 "세계 유기농업을 이끄는 괴산에서 선진 유기농법을 익혀 아시아 전역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알고아 정상회의와 유기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기농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기 농산물 소비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15년 9월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유기농 거점으로 떠오른 괴산군은 2022년 유기농 산업엑스포를 다시 개최한다.

pj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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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