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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송절동·외북동·문암동 등 일대에 추진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TP)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3차 확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지장물조사를 반대하며 지장물조사원의 출입을 통제했던 주민들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자금을 확보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밝히면서 지장물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지장물조사는 현재 80% 정도 신청서를 접수해 55%가량 조사를 완료했다.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이달 중으로 지장물조사를 마치고 보상계획 공고와 통지 등의 보상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분한 보상·이주대책과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역주민과 시민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난달 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의 PF자금 8400억원의 대출 승인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다음 달 중 사업시행자와 지역주민, 충북도가 추천한 감정평가업체 3개사를 선정한 뒤 11월부터 사업예정지 보상에 이어 2024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청주TP 사업 면적은 종전 176만㎡에서 379만㎡로 203만㎡가 늘어났다.
청주TP 1차 지구 152만㎡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15개 업체가 입주·가동하고 있다.2차 지구 24만㎡는 현재 조성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