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2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도내 60개 농식품 수출업체와 9개국 4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상담회에서는 업체와 바이어 간 1대1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보은군 소재 흑마늘 생산업체인 조이내추럴은 베트남 바이어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청주시 소재 바이오폴리텍은 홍콩 바이어와 3만 달러 규모의 먹는 콜라젠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충북도는 행사장에서 별도의 기업애로상담 창구도 운영했다.

충북도는 오는 12월에도 해외 바이어 및 참가 기업 규모를 늘려 2번째 수출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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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