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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수소전기차 부품 기업인 세종이브이와 투자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이브이는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기존 공장 건물(4천888㎡)을 사들여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스택에 쓰이는 금속분리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근로자 채용 예정 인원은 250명이다.

세종이브이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납품을 위해 모회사인 세종공업이 100% 투자해 신규 설립한 법인이다.

울산에 있는 세종공업은 1976년 설립된 이래 자동차 배기시스템 생산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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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