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 invest Korea

(음성=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콜마비앤에이치와 17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성군은 충북도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업 측은 투자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대풍산업단지 제1공장과 제2공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제3공장 신설(부지 1천789㎡·건축면적 7천739㎡)과 설비 투자로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다.

신규 채용 예정 인력은 노인 일자리를 포함해 90여명이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제3공장 신설로 음성사업장에서만 연간 3천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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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