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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5일 보은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을 추진하는 한국카본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항공, 선박, 자동차, 전자 등에 활용되는 복합소재 전문 생산기업인 한국카본은 작년 4월 보은산단 1공구에 입주, 지난 5월부터 가동을 들어갔다.

한국카본은 수요 증가로 2공구 3만1천726㎡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예상 고용인원은 50명이다.

한국카본은 이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보은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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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