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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 주관 '포스트 코로나, 우리마을 뉴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군은 관내 248개 마을별로 최대 2천만원씩, 총 49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255건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보은군에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이 지원된다.

충북도는 보은군이 사업선정심의위원회를 짜임새있게 운영했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 요구사업을 많이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을 발굴한 결과"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