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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국내복귀기업 옥천에 둥지…2025년까지 302억원 투자
작성일
2021.02.26
조회수
372
옥천군-코뿔소·대운 투자협약 체결
(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5일 스테인레스 주름관 등 생산업체인 코뿔소와 투자협약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 업체는 중국 상하이(上海)의 법인을 철수해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다.
올해 5월부터 2025년까지 옥천테크노밸리 1만2천890㎡ 부지에 302억원을 투자, 공장을 짓는다. 고용 예상인원은 100여명이다.
국내 복귀 기업이 충북에 입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승일 코뿔소 대표는 "국토 중심지로서의 장점 등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이날 배전반과 태양광 강구조물을 생산하는 대운과 12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운은 2025년까지 테크노밸리 9천513㎡ 부지에 80여명이 일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테크노밸리 분양률은 이날 기준 86%이다.
k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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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