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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에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협약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는 6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3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맹동인곡산업단지 내 8만5천㎡ 터에 3만㎡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이 발전소는 200㎿급으로 현재까지 도내에 들어선 연료전지 발전소 중 가장 크다.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되면 연간 1천700GW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충북개발공사는 발전소 건설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서둘러 맹동인곡산단을 조성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맹동인곡산단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충북도는 이곳을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RE100 스마트 사업' 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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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08
조회수
293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등 3개 기업 1조5천억원 투자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는 6일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한국자산에셋운용, 대우건설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했다.
이들 3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맹동인곡산업단지 내 8만5천㎡ 터에 3만㎡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이 발전소는 200㎿급으로 현재까지 도내에 들어선 연료전지 발전소 중 가장 크다.
2024년 하반기부터 가동되면 연간 1천700GWh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약 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충북개발공사는 발전소 건설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서둘러 맹동인곡산단을 조성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맹동인곡산단은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충북도는 이곳을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RE100 스마트 사업' 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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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