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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4D 바이오산업화센터 연말 구축…"신성장 동력"
작성일
2021.07.12
조회수
314
바이오 소재 성능 분석·시제품 제작 등 산업화 지원
(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5년간 추진한 충북 증평 4D 기능성 바이오 융합소재 산업화센터가 올해 말 문을 연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219억원을 투자한 이 센터는 건축 연면적 4천615㎡ 규모로 건립됐다.
이 센터는 4D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 눈물, 주름 개선제, 연골 치료, 생체고분자 등 기능성 바이오 소재의 성능 분석과 시제품 제작, 기업들의 상품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 구축은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증평군, 한국교통대가 공동 참여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내에 들어선 센터는 60종의 연구시설 장비를 갖춘 제약(GMP) 생산동(1천326㎡)도 있다.
완공 후 12개 바이오기업이 입주, 연구 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한다.
교통대 4D 융합기술연구소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분야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대상에 선정돼 6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기능성 바이오 소재 원천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관계자는 "산학연이 힘을 합쳐 구축하는 센터가 인접한 초중산업단지와 연계돼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j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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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