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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9일 도청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공장 신설을 위해 ㈜국전약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1.09.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은 9일 도청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공장 신설을 위해 ㈜국전약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이종학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국전약품은 앞으로 10년간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해 원료의약품 생산과 2차 전지 전해질 개발 연구 등에 나선다.
도는 이 업체가 지역에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음성 성본산단은 교통 요지에 위치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이라며 "국전약품이 개발하는 원료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음성군과 기술 개발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전약품은 신약대상 물질 등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고순도·고수율의 벤포티아민(비타민B1)의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인정받아 17개 이상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은 김치 생산액, 수출액, 중견김치 업체 수 등이 각각 전국 2위"라며 "김치 원부자재와 절임배추 주산지로서 김치산업 기반이 잘 구축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만큼 김치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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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