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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첨단산업단지에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네패스아크와 2천4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생산업체인 네패스아크는 2025년까지 괴산첨단산단 내 1만5천789.5㎡ 부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계획된 사업 이행과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괴산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네패스아크와 투자협약으로 민선 7기 투자유치 규모가 역대 최대인 2조원을 넘어서게 됐다"며 "지역 내 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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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