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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션브릿지㈜와 13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도체 소재와 장비를 생산하는 오션브릿지는 지난 2017년 보은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다.

이 업체는 오는 2023년까지 반도체 소재 관련 제조설비,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에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션브릿지는 이번 투자로 사업 제품을 다변화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1명의 인력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

군은 기업의 투자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션브릿지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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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