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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케이푸드밸리산업단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이 7년 연속 해마다 1조원 달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10조원을 돌파했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난 6년간 해마다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이달 현재 누적 10조2590억원을 기록했다.
진천군은 지난해에만 역대 가장 많은 2조4351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진천군의 이 같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발표를 보면 고용률 71.4%로 5년 연속 충북 1위에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72.4%다.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전국 72개 시·군 가운데 2위다.
지역 평균임금은 충북 평균 3453만원을 훨씬 웃도는 3771만원이다. 도내 1위다.
지역 발전를 가늠할 수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도 8961만원이다. 충북 평균 4270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경제성장률도 충북 평균 1.7%의 3.8배인 6.5%다.
생산력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큰 우량기업 유치 효과도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큐셀, SKC 등 우량기업이 투자유치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난 6년간 유치한 384개 기업 중 28개 기업이 전체 투자유치액 10조2590억원의 78.6%인 8조682억원에 달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 투자유치에서 종합관광개발 추진, 연구·개발(R&D) 투자기업과 지식경제기반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 유치로 장기적인 지역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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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