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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공간. 생산·분석장비, 시제품 제작 등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충북 오송에 있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건축을 완료했으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충청북도·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기업지원 시설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들어섰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를 통해 바이오세라믹 관련 기업의 제품생산·입주공간 제공 및 기술지원을 통해 바이오세라믹 산업을 활성화하고 선도기업을 육성한다.

입주대상은 바이오소재분야 관련 기업(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으로 기업당 최대 2개 실까지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접수기한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다.

접수 기업에 대한 서류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영란 한국세라믹기술원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장은 "입주 기업은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및 바이오융합소재연구단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며 "한국세라믹기술원의 특화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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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