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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18일 충북도청에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음성군수, 김상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음성군 제공) 2022.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충북 음성에 들어선다.
충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18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조병옥 군수, 김상명 KCL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도와 군은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KCL은 실증센터 건립 세부계획 수립과 이행 등에 공동의 노력을 한다.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이다.
기존 건물형 태양광 모듈의 전기적 성능뿐만 아니라 건물 외장재와 화재 안전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설이다.
실증센터는 154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 KCL 자부담 14억원)을 들여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1만3573㎡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528.5㎡ 규모로 구축된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는 성능통합평가센터, 실물화재시험평가실, 건축구조성능시험시설 등 3개 전문시설을 갖춘다.
센터가 구축되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성능 인증, 난연과 화재 안전성 시험 등 관련기업에 시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후 변화와 환경 규제로 많은 변화를 겪는 가운데 최근 에너지산업의 핵심은 저탄소·친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으로 글로벌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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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