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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신성장 핵심시설 '방사광가속기 구축' 순항…부지 계약
작성일
2022.04.26
조회수
322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청주시는 전날 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서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TP) 사업 시행자인 원건설과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도와 시는 54만㎡ 규모의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까지 1천6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상반기 중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4년 시작된다.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총사업비는 1조454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모든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오창을 첨단과학 기술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신성장산업(바이오, 신약, 의료, 첨단소재, 에너지 등) 육성에 활용되는 과학기술분야 핵심 기반시설이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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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4.23.)